안녕하세요.
여긴 이제 우기가 올 거예요. 거의 우중충하고 싸늘해요. 해가 없으면 16도에서 20도이고 새벽과 밤엔 10도에서 16도에요
바람불면 체감온도는 더 추워요. 그래도 영하로 떨어지는 때는 없어요. 한국의 봄 여름 날씨지만 산간지방은 더 춥네요.
선거철이 다가와서 여기저기 시끄럽고 제가 있는곳과 가까운 마을에 국경과 가까운 이곳은 믿는 사람들을 마을에서 쫓아내서
100여 가구가 집도 입을거도 먹을거도 없이 쫒겨나기도 했어요.
4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유로운 마을을 찾아 이주 하였으나 너무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
이곳은 아직도 천주교인들의 핍박이 심한 지역이 많아요. 부족중심 보수주의 카톨릭이 너무 많아요
살집도 먹을것도 물도 필요한데 어떻게 도와야할지 하나님의 방법을 기대하고 있어요.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