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 시편 56:3-4
사람은 누구나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을 두려워하기도 하고 상황을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두려울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오늘 말씀 처럼 그 어떤 두려움 보다 더 크신 주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두렵게 하는 존재는 결국 혈육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혈육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지으심을 받은 존재들이기에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우리를 어떻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상황을 아시며 운행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의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줄 믿습니다. 우리의 삶의
순간들이 시편 기자의 고백으로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하나 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기도제목 1 :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는 삶으로 두려움 없이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정숙 권사님의 플로렌스 방문
지난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한정숙 권사님께서 플로렌스를 방문하셨습니다. 오엠선교선 사역센터에서 서적 분류 봉사도 하시고
영어 클래스도 참여하시면서 미국의 문화도 배우는 시간들을 가지셨습니다. 특별히 단기 봉사자로 온 독일, 일본, 캐나다, 스위스의
형제 자매들과의 귀한 교제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셨고 게스트하우스를 함께 사용한 멕시코에서 오신 오엠 선교사의 어머니께
복음도 전하셨습니다. 빌리 그래함이 어린시절을 보냈던 집과 묘역을 방문하며 큰 감동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해주셔서 짧은 기간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하시고 오엠선교선의 사역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셔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기도제목 2 : 한정숙 권사님께서 복음을 전한 실비아 자매님의 마음을 성령께서 움직이사 구원의 열매로 나타나게 하여주시옵소서.
현지 교회 방문을 통한 선교선 사역 나눔
플로렌스 현지 지역 교회들에서 오엠선교선 사역을 나눌 수 있는 귀한 기회들이 있었습니다. 지난 11월 12일 주일에는
단기봉사자들과 함께 뉴스프링(NewSpring Church) 교회를 방문하여 성도님들에게 선교선 사역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플로렌스에 있는 다른 여러 선교 단체들도 함께 하여 현지 교회 성도님들에게 사역의 기회들을 소개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한편 11월 19일 주일에는 달링턴 장로교회(Darlington Presbyterian Church)를 방문, 오엠선교선 사역을 대표하여 달링턴
장로교회의 '아프리카 출신 선교사 승선 장학금'을 위한 헌금에 감사드리는 인사와 선교적 격려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플로렌스
지역교회들과의 선교 동역의 기회들을 열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기도제목 3 : 뉴스프링교회, 달링턴장로교회, 샌허스트 교회 등 지역 교회와의 더욱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선교 동역이 계속 이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로고스호프와 둘로스호프는 지금…
로고스호프는 현재 마다가스카르의 두번째 항구인 토아마시나(Toamasina)에서 사역중입니다. 감사한 것은 마다가스카르의 목회자,
교회 지도자들이 선상 세미나를 통해 선교적 삶에 대한 도전을 받고 선교적 네트웍을 형성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둘로스호프는 태국의 방콕(Bangkok)에서의 사역을 은혜가운데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선박 정비 및 수리
기간을 가지게 됩니다. 아울러 이 기간동안 신임 사역자들을 위한 기초승선 훈련과 내륙 단기팀 사역도 병행하게 될 예정입니다.
기도제목 4 : 로고스호프 방문을 통해 아프리카의 목회자, 교회 지도자들이 더욱 구체적인 선교적 실제를 살아내게 하시고 둘로스
호프의 선박 정비 및 훈련, 내륙 팀 사역들이 은혜 가운데 진행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제목 5 : 둘로스호프의 사역자 샤론 (잠비아 출신) 선교사가 태국 현지 병원에 장기간 입원중인데 속히 건강을 회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제목 6 : 오엠선교선 사역을 위한 IT 매니저, IT 엔지니어, 물류담당 매니저 사역을 감당할 사역자를 보내 주시옵소서.
기도제목 7 : 박필훈, 장미애, 은철, 지윤 온 가족 모두 있는 곳에서 성령충만함으로 맡겨진 사역과 학업 기쁨으로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