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박필훈

2024년 6월 미국 박필훈 선교사 선교편지

by 송원교회 posted Jun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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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 시편 118:8-9

 

 어려운 일을 당하거나 아쉬운 일이 있을 때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낫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을 신뢰하거나 고관들을 신뢰하며 기대하는 우리의 모습을 자주 발견합니다.  사람에게 기대했다가 실망하고 고관들을 신뢰했다가 낭패를 당하는 경험을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장 눈 앞에 펼쳐지는 상황이 다급하면 바로 눈에 띄는 사람이나 고관들을 찾게 되는 것이 우리의 약함입니다. 당장 눈 앞의 상황이 다급할수록 지금 우리 눈 앞에 보이지 아니하시지만 우리의 모든 상황을 우리 자신 보다 더 잘 알고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께 피하는 것이 지혜자의 삶인 줄 믿습니다.  

 

기도제목 1

: 사람이나 고관들 보다 더욱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분께로 피하는 지혜자들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메콩강의 둘로스호프>>

   둘로스호프는 지난 5월 홍콩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6일 간의 항해를 거쳐 지난 6월 4일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Phnom Penh)에 도착하였습니다.  지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프놈펜은 내륙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그동안 한 번도 오엠 선교선이 방문할 수 없었습니다. 이전의 캄보디아 방문은 해안에 위치한 시아누크빌 항구에만 정박할 수 있었는데 오엠 선교선 역사상 처음으로 작은 배인 둘로스호프가 메콩 강줄기를 거슬러 올라가 프놈펜에 도달한 것입니다.  그동안 갈 수 없었던 지역을 가기 위해 크기가 작은 배를 기도하며 준비하였는데 그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한 것입니다. 승선 사역자들도 남다른 감격으로 프놈펜 항구의 방문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기도제목 2

: 캄보디아에서의 둘로스호프 사역을 주님께서 이끌어 주셔서 풍성한 복음의 열매와 선교의 도전이 넘치는 시간들로 채워주옵소서. 

 

<<샌디애고와 애쉬빌에서의 사역보고 행사>>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캘리포니아의 샌디에고에서, 6월 6일부터 9일까지 노스 캐롤라이나의 애쉬빌에서 오엠선교선 후원금 모금을 위한 사역보고 행사가 열렸습니다. 미국 내 선교선 사역을 후원해 주시는 분들을 모시고 선교선 사역을 통해 어떠한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 이루어져 가고 있는지를 다양한 간증과 영상, 인터뷰 등을 통해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샌디에고 행사에는 김동석 목사님께서 애쉬빌 행사에는 신보영, 진미경 권사님께서 참석해 주셔서 미국의 여러 선교 동역자님들과 교제하며 은혜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두 번의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오엠선교선을 위한 귀한 작정 헌금을 해주셔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사역의 필요를 채우시는 은혜를 다시 한 번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제목 3 : 사역보고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오엠선교선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일에 계속하여 직간접으로 동참케 하시고 그 가정과 사업위에 주님의 함께 하시는 증거들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플로렌스 비전팀 방문>>

   열린문장로교회의 비전팀이 플로렌스를 방문하셔서 귀한 섬김으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지난 5월에는 시니어 그룹에서 6월에는 오이코스(다락방) 그룹에서 여러 가족이 자녀들과 함께 방문해 주셨는데 두 그룹 모두 선교에 대한 진지한 질문과 관심으로 사역에 임해 주셨습니다.  선교가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 선교의 구체적인 현장을 경험케 되어 감사하다는 고백, 선교가 선교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성도가 부르신 삶의 현장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가야하는 것임을 깨달았다는 고백들을 들으며 보람과 감사가 느껴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짧은 방문을 통해서도 귀한 선교적 깨달음을 얻고 가시는 분들을 뵈며 저희가 더 감동이 되고 감사가 되었습니다. 

 

기도제목 4 :  오엠선교선 사역 현장을 경험하고 가신 열린문장로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의 삶이 더 구체적인 선교적 삶으로 주님께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제목 5 : 6월 28일부터 아프리카의 남미비아에서 사역을 시작하는 로고스호프 선교선의 모든 사역자들이 복음 사역과 더불어

                일터 선교와 선교적 삶을 구체적으로 도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제목 6 : 플로렌스의 오엠선교선 사역 센터의 모든 사역자들, 자원봉사자들 주님 주시는 힘과 은혜로 무더운 여름 맡겨진 여러

                사역들을 잘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제목 7 : 오엠선교선 사역과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동역해 주시는 모든 동역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삶 위에 주님의

                풍성한 은혜와 능력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제목 8 : 박필훈 장미애 (플로렌스)의 비자 및 영주권 절차가 신속 원활히 진행되게 하시고, 박은철(서울), 박지윤(비스바덴) 온

                가족 모두 있는 곳에서 영육간에 강건함으로 맡겨진 사역, 일, 학업 감당케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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