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박필훈

2022년 7월 미국 박필훈 선교사 선교편지

by Israel posted Aug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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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 SHIPS International 

Newsletter 64

박필훈 장미애 선교사 기도소식 

(2022년 7월 25일)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 - 로마서 8:32

 

  우리의 믿음 없음을 돌아보게 하는 말씀입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우리 하나님이신데 그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을 채우시지 못하실 것이라는 염려와 걱정으로 살아갈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내일은 해가 뜨지 않을까 걱정하며 잠을 못이루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동일하게 내일은 해가 뜰 것이라는 믿음으로 생활하고 있는 것입니다. 해가 뜨고 구름과 바람이 왔다 가고 비가내리고 공기와 물이 우리에게 무상으로 주어진다는 것이 얼마나 큰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인지를 잊지 않기 원합니다. 그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기 아들까지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에게 주셨고 그 동일한 사랑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다 아시고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 

기도제목 1 :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시는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를 날마다 확인하며 감사하는 우리 모두로 세워주시옵소서. 

 

영어훈련프로그램의 풍성한 마무리

   기도해 주신 덕분에 한국인 선교사 후보생들을 위한 영어훈련프로그램(English Immersion Program)이 풍성한 은혜 가운데 마무리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전체 기획과 진행을 담당한 장미애 선교사는 물론 모든 참가자들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학생 8명을 위해 총 27명의 선생님 봉사자들이 섬겨주셨는데 8명을 위한 수업시간에 거의 매일 6명에서 8명의 원어민 선생님들이 함께 해주셔서 학생들도 만족하고 봉사로 섬겨주시는 선생님들도 보람있는 시간들로 이어졌습니다.  EIP를 수료한 6명은 향후 사역 준비를 위해 7월 24일 유럽으로 출발을 하고 남은 2명은 오전에는 플로렌스 시에서 운영하는 영어과정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온 형제들과 함께 서적 분류 봉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기도제목 2 : 플로렌스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다음 여정으로 향하는 황혜연, 강예주, 김서희, 김성윤, 김희성, 이성진 예비 선교사들의 삶을 주님 뜻 가운데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오엠선교선 리더십 미팅

   지난 7월 4일부터 7일까지 독일 오엠선교선 사역본부에서 리더십 회의가 열렸습니다. 저는 비자 연장이 아직 진행중이라 출국하지 못하고 독일 시간에 맞추어 새벽 3시부터 온라인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오엠에 새로 허락하신 선박, 둘로스호프(Doulos Hope)가 어떤 가치(Value)와 초점을 가지고 사역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를 통해 협력(Collaboration), 제자도(Discipleship), 나눔(Generosity), 환대(Hospitality)의 중요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번 모임 동안에 함께 묵상한 본문은 마가복음 8장 1절에서 10절로 예수님께서 일곱 개의 떡과 물고기 몇 마리로 4천명을 먹이신 기적의 사건이었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예수님의 모습과 제자들의 모습을 관찰하며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 그리고 자신의 방식으로 답을 찾으려는 제자들을 끝까지 함께 포함시켜 기적의 현장을 만들어 가시는 주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일곱 광주리가 남았다는 사실을 통해 우리 주님은 언제나 넘치도록 풍성하게 베푸시는 분이심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기도제목 3 : 오엠선교선의 리더십팀에게 말씀의 은혜와 분별력을 허락하사 이 시대에 마땅히 감당해야 할 사역으로 선교선 사역을 섬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워싱턴 여는교회 단기팀 방문

   워싱턴 여는교회에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조상명 목사님을 포함하여 네 분의 단기팀이 플로렌스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오엠선교선 사역 프리젠테이션과 질의 응답 시간, 사역센터에서 서적 분류 봉사, 바이블스토어 방문, 식사 교제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과 도전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한국 쌀, 라면, 단팥빵, 삼겹살 등 풍성하게 싣고 오셔서 이곳에 있는 한인 지체들과 함께 나누고 지난 주에는 영어훈련 중인 한국인 형제자매들과 함께 삼겹살 파티도 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제목 4 : 워싱턴 여는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계속 성장 부흥케 하여주시고 워싱턴 DC의 한인 젊은세대가 말씀으로 양육되고 세워지는데 쓰임받게하여 주시옵소서

 

로고스호프와 둘로스호프는 지금

  로고스호프는 현재 몰타(Malta)섬의 발레타(Valleta)항구에서 사역 중입니다. 발레타는 로고스호프가 선박으로 등록된 항구 도시로 많은 방문객들이 선상 서점을 방문하고 있어 은혜 속에 사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는 9월에 신임 디렉터가 부임하고 많은 부서장들이 바뀌게 되는데 순조로운 리더십 교체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둘로스호프는 말레이시아에서 사역을 위한 정비와 수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둘로스호프가 사역을 시작하기까지 필요한 정비와 수리를 위한 재정을 주님의 방법으로 채워주시고 내년 초 사역을 시작할 때 필요한 사역자들 약 160여명을 준비시켜 주시기를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도제목 5 :  로고스호프의 디렉터를 비롯한 여러 부서장들의 리더십 교체가 은혜 가운데 이루어져 계획된 사역들을 차질없이 이루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제목 6 : 둘로스호프 준비를 위한 재정과 인력을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시는 주님께서 주님의 시기에, 주님의 방법으로, 주님의 사람들을 통해 채워주시옵서

기도제목 7 : 박필훈 장미애 선교사의 미국비자 연장이 잘 마무리되게 하시고 박은철, 박지윤 건강과 성령충만으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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