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 SHIPS International
Newsletter 63
박필훈 장미애 선교사 기도소식
(2022년 6월 25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찌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 - 요한복음 21:22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다른 사람과의 비교라는 사실을 알고있습니다. 알면서도 자주 비교의 유혹에 빠져 스스로를 비참하게 만들 때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나랑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때문에 괜히 힘들어하고 열등감에 시달릴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다른 사람에게 눈을 돌리려는 우리를 향해 주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우리 모두가 주님만 따름으로 참된 만족과 기쁨 속에 하나님 나라를 섬길 수 있기를 원합니다.
기도제목 1 : 시선을 주님께 맞추고 주님만 따라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오엠국제선교회 리더십 미팅 (OM ILM)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사이프러스(Cyprus)에서 오엠국제선교선 리더십 미팅이 열렸습니다. 저는 미국 비자연장이 진행중이라 출국이 어려워 온라인으로 참석하였고 400여명의 리더들이 현장에 모여 하이브리드 모임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펜데믹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역사하신 주님의 사역들을 나누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미팅이었습니다. 로렌스 통(Lawrence Tong) 국제총재는 앞으로 오엠을 이끌어갈 중요한 요소는 '문화'일 것인데 기도하기는 성경적 문화(Biblical Culture)가 오엠의 미래를 이끌어가기를 원한다고 나누며 오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조명하였습니다.
기도제목 2 : 오엠국제선교회 5천여명의 사역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기초한 삶과 사역을 계속 이루어가게하여 주시옵소서.
둘로스 호프 (DOULOS HOPE)
주님께서 오엠의 다섯 번째 선교선, 둘로스 호프(Doulos Hope)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2018년 가을 새로운 선교선을 위한 기도를 시작한지 3년 반만에 놀라운 응답을 경험케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펜데믹으로 대부분의 선박 관련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 새로운 배를 장만하는 것은 인간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었습니다. 돌아보면 오히려 펜데믹으로 인해 저희에게 적합한 선박을 적합한 비용으로 장만할 수 있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후원자들을 통해 구입 비용이 마련되었는데 이제 사역을 위한 최소한의 수리와 정비를 위한 비용이 한국,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교회와 성도님들의 동참으로 마련되기를 기도하며 준비해 가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3 : 둘로스 호프 사역 준비를 위한 재정과 인력 (160여명)을 주님의 방법으로 주님의 때에 풍성하게 채워주시옵소서.
영어훈련 프로그램 (EIP)
이곳 플로렌스에서는 한국인 사역자 6명을 위한 영어훈련 프로그램 (English Immersion Program)이 은혜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장미애 선교사가 프로그램 전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감사하게도 매일 4-5명의 미국 교회 성도님들이 일일선생님으로 자원봉사를 해주셔서 학생 교사 비율 1:1 정도의 좋은 학습 환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사한 간증은 저희에게 필요한 영어 자원봉사 선생님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는데 지난 5월 경건회 설교차 오신 목사님이 제가 한국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는 본인의 딸이 한국을 너무 좋아해서 한국어를 혼자 배워 읽고 쓰고 말하기까지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의 딸 브루클린 자매에게 여기에 한국 사람 여섯명이 영어 배우려고 와 있다고 하니 너무 기뻐하며 영어 선생님으로 자원봉사하겠다고 하여 일주일에 2일 섬기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4 : 7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영어프로그램에 좋은 선생님들 계속 보내주시고 사역자들도 언어적으로 영적으로 성장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선교선 사역 후원자 방문
지난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마일즈 선교사(캐나다, 펀드레이징 담당)와 함께 노스캐롤라이나와 뉴저지의 선교선 사역 후원자들을 방문하였습다. 6월 12일 주일은 노스캐롤라이나 유레 크리스찬 교회에서 주일 설교를 하고 월요일 장거리 운전을 통해 뉴저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조지 버워 선교사님의 고향 지역에서 60여년을 함께 기도하며 동역해 주신 여러 후원자들을 뵈며 깊은 감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싱턴 여는교회의 조상명 목사님을 뉴저지에서 뵙고 내려오는 길 워싱턴에서는 열린문교회 선교담당 장규석 목사님과 플로렌스를 함께 다녀가신 조성용, 노재천 집사님을 뵐 수 있어 또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기도제목 5 : 오엠 선교선 사역을 위해 묵묵히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모든 손길, 가정들을 주님의 풍성한 은혜로 채우시고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기도제목 6 : 스페인 사역 중인 로고스호프 선교선의 모든 사역자들 성령충만케 하시고 여러 부서들을 이끌어 갈 리더들을 세워 주시옵소서.
기도제목 7 : 박필훈 장미애 선교사 미국 비자연장이 속히 마무리되게 하시고 박은철, 박지윤 여름 방학 알차고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워주시옵소서.
미전도종족을 위한 매일 기도 링크
https://joshuaproject.net/pray/unreachedoftheday/today
Logos Hope Schedule
Port, Country Arrival Date Departure Date
Seville, Spain May 26, 2022 June 29, 2022
Ceuta, Spain June 30, 2022 July 8, 2022
Valletta, Malta July 8, 2022 August 1, 2022